바이엘 코리아는 표적항암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16일 사내 기념 행사를 열고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지난 2005년 신장세포암 표적항암제로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 2006년 신장세포암 치료제로 국내 출시된 넥사바는 간세포성암과 갑상선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하며 표적항암제 사용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했다.
 
이날 제임스 알렉산더 특수치료제 사업부 대표는 “넥사바는 지난 10년 동안 국내 임상 현장에서 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줬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바이엘은 넥사바의 새로운 슬로건 ‘현명한 결정’(SHARP DECISION)을 공개하고 암 환자를 위한 표적치료제로서 넥사바의 사용이 현명한 결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