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수 대표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이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16일 분기보고서를 발표한 차바이오텍은 연결기준으로 1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0억원 (19%) 상승한 1,07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634%, 435% 상승한 94.8억원, 94.8억원을 기록, ‘어닝-서프라이즈’한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차바이오텍의 이번 1분기 영업 실적의 대폭 상승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는 미국 병원 매출이 큰 폭으로 향상되었기 때문이며 이와 더불어 CMG제약과 차메디텍을 포함한 국내 종속회사들의 실적 또한 전반적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작년 말 글로벌 임상을 위한미국 주식의 평가손실과 진부화된 개발 자산의 감액손실 등 일시적인 손실 처리를 끝내는 등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컸었다.

현재 차바이오텍은 독보적인 세포 동결기술과 대량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배아줄기세포 유래 ‘나이관련 진행성 황반변성증’ 치료제, 태반줄기세포 유래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 탯줄유래 ‘뇌졸중’ 치료제, 태반유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탯줄유래 ‘퇴행성 디스크 질환’ 치료제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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