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최근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응급실을 구축하는 정책이 수립됨에 따라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열환자감시, 감염병 의심환자 격리, 출입자 파악과 통제 등이 가능한 응급의료센터 구축과 함께 응급환자의 진료편의를 위한 설비 및 환경이 개선됐다. 
 
현재 센터는 전문의 5명, 전공의 8명, 인턴2명, 간호사25명 등 전문 의료진을 통해 연 4만명의 진료가 가능한 규모를 갖추고 있다.
 
김재민 병원장은 “좋은 환경과 격리병상을 제대로 갖춘 응급실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응급의료센터가 구리, 남양주 등 경기 동북부지역의 응급의료체계의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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