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최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의 유아와 소아를 중심으로 집단 또는 산발적으로 수두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들은 예방접종을 받고 환자는 집안에서 안정 가료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187개의 소아과 관련 의료기관을 지정, 소아전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최근에 발생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소아전염병 감시체계 운영결과 최근 45주(10.30~11.5)를 기점으로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수두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수두는 2005년 7월 13일 법정전염병 2군으로 지정되어 국가필수 예방접종으로 수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표준예방접종 시기는 생후 12~15개월에 예방접종 실시하며 12세 미만은 1회 접종, 수두 백신을 접종 받은 적이 없는 13세 이상 :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