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했던 파키스탄 대지진의 참상과 파키스탄에 급파된 의료지원단의 활약상을 생생히 담은 ‘슈크리아’ 코리아 사진전이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5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구호현장의 참상과 서울아산병원 의료지원단의 하루 일과 및 11박 12일간 진료 현장의 생생한 기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직접 구호현장에서 도움을 줄 수는 없었지만, 병원 직원 및 내원객들이 사진을 나눠 보며 파키스탄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슈크리아’는 파키스탄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우르드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지원단은 지난달 21일 파키스탄으로 출국해 아보타바드 아유브 종합병원에서 베이스캠프를 치고 11박 12일간 약 4천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지난 1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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