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는 최근 흡연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청소년들의 20.9%가 유치원부터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점을 감안,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에 금연 동화 2편을 제작(곰의 눈물, 어리석은 너구리),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보건소 등에 4만여부를 배포할 예정이며,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정부과천청사 어린이집에서 뮤지컬인형극도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청사어린이집 어린이 등 250여명과 맹학교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점자동화책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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