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뇌졸중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대한뇌졸중학회(회장 이광호ㆍ성대의대 신경과)는 오는 21~26일을 뇌졸중 예방주간으로 전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전국 23곳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서도 뇌졸중은 여전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된 사망의 원인으로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나타났으며 지난 10년간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특히 생존한 뇌졸중 환자의 절반 이상이 장애로 인해 독립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어 뇌졸중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999년부터 뇌졸중학회는 이 기간동안 뇌졸중과 관련해 국민의식을 계몽하고 바른 뇌졸중 예방법을 알리며 이를 통해 뇌졸중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뇌졸중 예방주간을 설정, 전국에서 교육 및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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