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우 이사장

“오는 11월 열리는 서울국제소화기병심포지엄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국제학회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학술대회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입니다”

이상우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겸 서울국제소화기병심포지엄(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이하 SIDDS) 조직위원장(고려의대 안산병원 내과)은 1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소화기연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상우 이사장은 “SIDDS는 지난 1991년 창설된 후 2년 마다 개최되어 올해 14회를 맞는 만큼 탁월한 업적을 갖고 있는 국내외 의학자들을 대거 초청하여 관련분야 최신 지견을 알리고 현재 세계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소화기학을 국제적인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SIDDS와 함께 열리는 소화기연관학회(Korea 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KDDW)도 한층 발전된 형태로 관련 학회 총무단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국제적인 수준으로 그 위상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열리는 SIDDS는 24-25일에, KDDW는 23-25일에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동시에 열린다.

한편 소화기학회는 정책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학회가 모두 참여하는 보험정책단을 구성, 활동하고 있는데 이어 대국민 대정부 홍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대외협력위원회를 신설했다.

특히 현재 정부가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으로 있는 호스피탈리스트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자체 의견을 마련, 개전한다는 방침이며 심사평가원과 건보공단과 MOU를 맺고 빅데이터 연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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