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료원은 중국 인민병원의(흑룡강성 계서시 소재) 간호사 및 직원 5명을 초청해 오는 12월 6일까지 한달간 학술교류를 진행한다.

지난 8일 오전 9시 동관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김명호 의료원장, 조재림 병원장, 남정현 기획실장, 박철원 부원장, 권봉열 사무국장, 김익선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민병원에서는 궈위링 수간호사, 왕춘앤 수간호사, 쉬동메이 간호부직원, 왕홍샤 간호사, 하오앤앤 간호사 5명이 참석했다.

김명호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교류 기간동안 본원의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 받고, 개인적으로도 견문을 넓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훌륭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인민병원과의 협력관계가 여러분들로 인해 더욱 돈독한 우의를 쌓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궈워링 수간호사는 “의사, 간호사, 직원 여러분 모두가 열정으로 맞아 주시고 교육에 만전을 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환영사 이후 김명호 의료원장의 참석자 소개가 있었으며 김영애 간호감독의 교육일정 소개가 이어졌다. 중식 이후 오후 1시부터는 병원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류마티스병원을 시작으로 34개의 투석기를 갖추고 있는 인공신장실, 내과계 중환자실, 외과계 중환자실, 국제협력병원, 종합검진센터, 21층에 위치한 VIP병동을 마직막으로 병원 투어를 끝냈다.

4일간 교육을 받은 왕춘앤 수간호사는 “한양대의료원의 의료진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친절히 대하는 것을 보며 이곳의 모토인 ‘사랑의 실천’을 피부로 느꼈다”며 “전산화시스템, 각종 임상적 기술, 관리방법 등을 교육받았는데 잘 배워서 인민병원에도 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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