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대표이사 주창언)는 최근 일본 도시바 그룹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고객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근거 없는 소문 유포가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호소하며 유언비어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라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일본 도시바 그룹은 지난해 12월 경영개선을 이유로 도시바가 100%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사업부문 Toshiba Medical Systems Corporation(TMSC) 지분 일부에 대해 외부 자본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회사의 결정은 TMSC의 지속적인 사업 확대 및 연구개발 투자를 위한 것인 만큼 지분 매각 여부와 상관없이 국내 고객 병원에 대한 장비 공급 및 설치, 서비스, 유지보수, 부품공급, 업그레이드, 기술지원 등 모든 통상적 업무는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최근 TMSC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고객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근거 없는 소문이나 악의적 유언비어가 유포됨에 따라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고 판단한 회사는 이에 대응키 위한 방안으로 도시바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가 허위 사실 유포자를 적발해 법적 대응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TMSC 지분 매각은 3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며 도시바 임직원은 양질의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에 이전과 변함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