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과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학생 및 직장인을 위한 토요 당뇨 클리닉이 문을 연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당뇨클리닉은 19(토)부터 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당뇨 One-stop 모바일 진료를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시하게 되는 당뇨병 원격관리 프로그램은 인터넷 및 휴대폰을 이용하여 주로 병원에 자주 오기가 힘든 학생 혹은 직장인들게 병원방문을 최소화하면서 혈당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토요 클리닉은 윤건호, 권혁상상 교수 등 전문의 4명을 포함한 간호사, 직원 등 10여명으로 진료팀을 구성 운영한다.

클리닉 대상자는 ▲ 이미 당뇨병을 진단 받았으나 사정상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기가 어려웠던 환자 ▲ 원격 진료 시스템으로 관리 받기를 원하는 환자 ▲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로 당뇨병에 대한 검진 및 진료를 받기를 원하는 일반인이 해당된다.

클리닉은 특히 당일 진료와 검사를 모두 마칠 수 있는 원스톱 체제와 인터넷 관리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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