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의 C형간염치료제 닥순요법이 12주 간 지속되는 바이러스 반응률에서 길리어드社의 하보니와 간접 비교 시 효과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어낼러시스 그룹(Analysis Group)’에서 진행된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 이른바 닥순요법과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하보니(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요법의 효능과 치료중단율을 간접 비교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닥순요법은 NS5A 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 1b형 C형 간염환자에서 12주 간 지속되는 바이러스 반응률(SVR12)에서 99.3%를 보임으로써 하보니 요법(100%)과 비교 시 거의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중단율은 닥순요법과 하보니 요법에서 각각 1.3%와 0%를 기록했다(보정 전, 닥순요법 4.8 % vs. 하보니 0 %).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비교효과 연구 저널(Journal of Comparative Effectiveness Research) 1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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