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미용에 대해 84%의 한국 여성들은 시술 경험이 있거나 향후 시도해 볼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필러 ‘쥬비덤’의 새로운 모델인 ‘쥬인공’을 동양화가 조장은 작가와 협업해 ‘자연스러움’으로 담아낸 작품 19점을 공개한 한편 ‘미’에 대한 한국 여성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쥬인공’은 여성 소비자의 설문을 통해 도출된 쥬비덤의 브랜드를 고려한 네이밍이다. 
 
이날 엘러간이 공개한 2014~2015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총 19개 국가, 21∼55세 여성 6,3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97%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것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61%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여성들은 의미있는 삶의 순간(본인 또는 자녀의 결혼식 80%, 승진 72%, 기념일 70% 등)에서 자신의 모습을 더 아름답게 보이고 싶어 했다. 
 
또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본인의 외모에 지속적으로 신경 쓰고 있었으며 타 국가 여성 대비 아름다움에 대한 솔루션을 찾고 싶어하는 욕구 또한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미’의 유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높여주므로(69.3%)’, ‘배우자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보일 수 있어서(36.9%)’ 응답이 높았다.
 
이에 엘러간은 전 세계에서 한국의 의료미용 시술 건수 1위, 톡신 시술 3위, 히알루론산 필러 시술 4위 등 조사 결과에 대해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쥬비덤을 통해 한국 여성의 니즈를 공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날 방한한 캐롤라인 반 호브(Caroline Van Hove) 엘러간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총괄 선임 부사장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통해 당당함을 추구하는 한국 여성들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중요한 고객”이라며 “우수한 제품력과 국가별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전 세계 의료미용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양화가 조장은 작가의 19점 작품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청담동 ‘더 스페이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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