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은 19일 오후 4시부터 본원 7층 강당(미카엘홀)에서 자궁경관무력증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문화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조산으로 아기를 잃은 사람들의 카페 모임인 쉬로드카(http://cafe.daum.net/nextwecan)에 대한 소개와 자궁경관무력증을 극복하고 힘겹게 출산에 성공한 환자들의 경험담에 이어 자궁경관무력증에 대한 전문의의 강의와 한림의대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치러진다.

자궁경관무력증이란 자궁에 힘이 없어 자궁이 조기에 열리고 양막이 자궁 밖으로 풍선모양처럼 탈출되면서 양수가 터져 태아를 포기하게 되는 증상이다.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자궁경관무력증클리닉(http://www.iioc.co.kr)은 1998년부터 자궁경관무력증 환자들에게 응급자궁경관봉축술을 시행, 태아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문의 :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02-829-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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