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과 가톨릭대 성가병원(원장 이규문)은 9일 오후 3시 성가병원 본관 회의실에서 ‘공동연구 진료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두 병원의 협약 체결은 상호간에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아산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진료 정보와 연구 실적, 인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정신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과 김형민 성가병원 의무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가한 이 날 협약식에서 이 부원장은 “이번 공동연구진료기관 협약을 통해 앞으로의 협력관계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교류가 가능해 졌다”며 “진료와 학술면에서 유대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형민 의무원장은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환경 속에서 서로의 장점을 살려 협력해 나간다면 상호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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