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가 '중앙치매센터 연차보고서 2015'를 발간했다.

'중앙치매센터 연차보고서 2015'에는 2015년의 치매 현황, 10가지 주요 치매 뉴스 및 정보, 13개 광역치매센터 주요 치매관리사업을 비롯한 센터에서 운영한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가 수록돼있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한국형 치매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연차보고서에는 중앙치매센터의 사업도 상세히 나와있다. 중앙치매센터는 2015년 주축이 되어 국내 치매 관련 전문가들의 다학제적 연구와 협력을 통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추진될 제3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선진 7개국 치매관리정책에 대한 입체적 고찰을 바탕으로 수립됐고 ‘한국형 치매대응경로’에 맞춰 체계화 해 의미가 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 맞춤형 교육 과정인 ‘헤아림’ 교실 과정과 교재 개발과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 돌봄 전용 앱 ‘동행’ 고도화 작업으로 가정에서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도 신경썼다. 이외에도 다양한 코너 등이 수록돼 있다.

김기웅 센터장은 “2015년은 우리 사회가 보다 치매 친화적으로 진화해나가는 시발점이 됐다, 일상에서 치매환자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치매파트너가 전국 20만에 이르렀다”며 “중앙치매센터도 또다시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꿈꾸며 2016년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 2015 연차보고서는 ▲치매 inSIGTH ▲중앙치매센터 ▲치매이야기 등 총 3부로 구성돼있으며 치매 뉴스, 치매 포커스, 치매 칼럼, 치매상담전화 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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