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가족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오전 행사와 오후행사로 나눠 진행, 오전에서는 뇌하수체 종양, 청신경조총, 수막종에 대한 강연과 오후행사에서는 뇌교종, 전이성 뇌종양에 대한 내용으로 마련해 환자마다 관심 있는 주제를 들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강연이 끝난 후 충분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환자들에게 일방적인 정보제공을 하는 차원을 넘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앗다.
박관 교수는 “뇌종양에 대한 정보 공유와 치료법에 대해 환자들이 사각지대에 있었는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환자들과 의료진 간의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처음 맞는 뇌종양 환자의 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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