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지(Science)는 올해 떠오르는 이슈(Hot issue)와 가라앉는 이슈(Not issue)를 구분해 주요 과학기술 트렌드를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최고 혁신기술로 꼽힌 바 있는 유전자 가위기술인 ‘크리스퍼 CAS-9’ 기술의 등장으로 기존의 유전자치료제 기술은 지고 유전자 가위기술이 뜰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기술은 원하는 부위의 DNA를 잘라내는 유전자 교정 기술로 현재 혈우병이나 암 등을 치료하는 연구에 적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미국 연구팀이 크리스퍼 기술로 근육 퇴화 유전질환인 듀센근이영양증(DMD) 쥐를 치료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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