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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과 스마트폰
2015년 12월 24일 (목) 09:01:31 김은희 기자 news@medworld.co.kr

“잠”의 사전적 의미는 “눈이 감긴 채 의식 홛동이 쉬는 상태”이다. 그러나 실제로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은 쉬는 것만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일들을 처리한다.

예를 들면, 정신과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고 쓸모없는 기억과 불편한 감정들을 정화시켜주며, 중요한 기억들을 강화시켜주고, 집중력을 개선 시켜주며, 성장 호르몬 분비 등이 일어난다. 따라서 성장과 발달 과정 중에 있는 아동청소년은 잠을 잘 자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잠이 부족하면 자는 동안 이루어져야 할 일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항상 피곤하고, 감정적으로 불안정해지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체적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잠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은 정서장애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등의 문제로 비춰질 수 있다.

비만도 유발될 수 있다. 밤에 숙면을 이루지 못하면 낮에는 항상 피곤하여 활동량은 줄고, 깨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에너지 요구량이 증가하므로 섭취 열량이 소모되는 열량보다 많아지게 되면 체중이 증가된다. 과체중이 되면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발생 확률 또한 증가되므로 충분한 숙면이 정신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현대인들에게 공기와도 같은 스마트폰을 포함하여, 텔레비전, 컴퓨터는 우리에게 굉장히 유용한 물건이지만 이것 또한 수면장애를 유발하여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벨기에의 연구에 따르면 만 12-18세 청소년의 반수 이상은 종종 SNS로 인해 밤잠을 방해받고 약 2-3%는 거의 매일 밤 방해를 받는다고 하였다.

성인대상 연구에서도 잠들기 2시간이내 자극적인 인터넷 게임을 한 경우 잠들기가 어렵고 깊은 수면을 방해하여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에 하루 3시간 이상 텔레비전을 시청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초기 성인기에 수면장애 발생율이 더 높았다. 수면장애가 단기간의 여파만이 아닌 장기적인 여파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전자기기가 우리에게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기전은 3가지이다. 첫째, 전자기기를 이용시간이 길어짐으로 인해 수면시간을 줄어들게 되고, 둘째, 자극적인 내용의 영상을 시청하거나 긴장을 하게 되면 잠드는 것을 어렵게 만들며, 셋째, 전자기기의 빛이 눈을 통해 뇌로 전달이 되어 뇌에서 수면을 이루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시켜 수면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낮시간 동안에도 과다한 사용은 하지 않도록 하며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을 늘리고, 잠들기 전에는 스마트폰, 텔레비전등과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 조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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