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와 바이오젠 이덱社는 제발린(Zevalin, 성분명 ibritumomab tiuxetan)으로 치료 받은 환자에서 치명적인 피부 반응과 점막피부 반응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고 보건의료전문가들에게 경고했다.

정맥내로 주사하는 이 치료법은 리툭시맙(rituximab)을 투여한 다음 인디움-111 및 이트리움-90 이브리투모맙 티욱세탄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rituximab-refractory follicular disease를 포함한 relapsed or refractory low-grade, follicular, or transformed B-cell non-Hodgkin"s lymphoma를 치료하는 데 쓰인다.

FDA의 안전성정보ㆍ부작용보고 시스템인 메드워치가 내놓은 경고문에 따르면 FDA는 그러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다형성 홍반, 스티븐슨-존슨 증후군, 독성 상피성 괴사, 수포성 피부염, 박탈 피부염 등의 증례 보고를 시판후에 접수했다. 그 사고의 일부는 치명적이었다.

피부 반응 발생 양상도 급성(며칠)에서부터 지연성(3-4개월)까지 다양했다.

FDA는 비슷한 부작용이 리툭시맙과 관련해서 보고된 바 있다면서 심각한 피부 반응 및 점막피부 반응이 생긴 환자에서는 치료법을 구성하는 모든 약제의 투여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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