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 주관으로 진행된 ‘2015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창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매년 문화예술 발전 및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6개 부문에서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회사는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사옥 내 클래식 전용 콘서트 홀인 ‘올림푸스홀’과 ‘갤러리 PEN(펜)’을 마련해 기업 문화공간 운영의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 올림푸스홀
250석 규모의 올림푸스홀은 연 30회 이상의 기획공연을 진행해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1천 여명 이상의 소외계층을 초청해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격차를 줄이는데 앞장섰다. 또 ‘올림푸스 앙상블’을 창단해 젊은 아티스트 창작 활동을 후원하며 신진예술가의 작품 활동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사장은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통해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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