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가 건강한 사회를 위한 선순환 구현 및 제약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다짐하는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김옥연)는 혁신적 신약개발과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발자취를 담은 ‘2015 KRPIA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간보고서에서는 혁신적 신약이 창출해 내는 사회적, 재정적, 산업적 가치가 조명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1990~2010년까지 사망률 감소로 인해 최소 940조 원에서 최대 2,325조 원의 사회경제적 혜택을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재정적 가치 측면에서도 신약개발에 투자되는 1달러가 7달러의 총 의료비용 절감 효과에 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혁신 의약품이 사회경제적으로 기대 수명 연장 및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현재 KRPIA 회원사들은 국내에 약 1천여 개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제약산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인정받기 위한 가시적 성과를 위한 노력에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사들은 국내 제약업계와 함께 13건의 해외 공동 진출 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동반성장을 꾀했으며 공동 임상연구 진행으로 매년 R&D 투자를 증가시키면서 국내 환자의 신약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임상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KRPIA 김옥연 회장은 “혁신적 신약 개발과 신속한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 협회와 글로벌사 본연의 임무”라며 “제약산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와 동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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