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하모니아의 사계III, 365일 클래식을 듣다
어렵다고 느끼는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의 저서 ‘필하모니아의 사계III, 365일 클래식을 듣다’의 단행본이 출간됐다. 바이올린을 든 의사가 들려주는 작곡가 102명의 365가지 주옥 같은 클래식 음악 이야기인 필하모니아의 사계 I, II에 이은 스토리텔링의 완결판이다.
 
이 책은 ‘조화를 사랑한다는 세상’이란 뜻의 ‘필하모니아’속의 사계절을 그린 한 권의 그림책처럼 클래식음악을 쉽게 정리했다.
 
앞서 출간된 Ⅰ과 Ⅱ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오페라와 발레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해 수 십년 간 필자가 공연 현장과 오디오를 통해 느낀 감동을 글로 풀어내 처음 클래식을 듣는 사람부터 본격적으로 듣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유용한 책이다. 수록된 곡과 음반을 하루 한 곡씩 들어보며 음미하거나 알고 싶은 곡에 대한 정보와 숨은 이야기들을 찾고자 할 때 읽으면 음악 감상에 도움이 된다. 
 
열혈 콘서트고어로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음악의 생생한 즐거움과 의사이자 아마추어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치열한 사유의 흔적이 동시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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