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이 실시하고 있는 연구의사 프로그램과 척추전임의 교육과정 그리고 국제적인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과정 등이 아시아병원경영학회에서 수여하는 ‘아시아병원경영협회상’의 인적자원개발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병원경영학회에는 30여개국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8개 항목에 수여되는 Asian Hospital Management Awards(이하 AHM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병원들이 모여 병원산업의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각 병원의 우수사례에 시상을 해오고 있는데 매년 7개 항목별로 뛰어난 역량을 가진 병원을 선정,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4개국에서 84개의 병원이 249항목별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부분에서 우리들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수상했다.

우리들병원은 최근 국내의 많은 병원들이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태국의 범룽랏병원, 싱가폴 래플즈병원, 존스홉킨스병원과 경쟁한 후에 수상한 것이어서 더욱 큰 의의를 갖고 있다.

1년에 한번씩, 올해 4회째에 이르는 AHMA는 총 8개 Projects 중 각 병원에서 자신 있는 3개 Projects에 지원이 가능하며 우리들병원은 ‘인적자원개발’부분에서 1) 연구의사 프로그램, 2) 척추전임의 교육과정, 3) 국제적인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과정, 4) 최소침습 척추수술 아시아 학회를 비롯한 국제학회 개최 및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들병원의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한 것이다.

특히 이 상이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유럽 등, 그 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류가 소홀했던 동남아시아 지역에 한국 병원의 우수성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며, ‘한류바람’으로 표방되는 문화 콘텐츠뿐만 아니라 의료부분에서도 한국이 앞서 있다는 점을 알리게 된 것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