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는 지난해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 2,400여명 직원과 770여명 건협 어머니사랑 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메디체크 2014 사회공헌백서『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발간했다.

이번 책자에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건강검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사랑을 나누는 헌혈캠페인과 함께 건강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강캠페인 및 보건교육 현장 등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수치화하여 기록했으며, 더불어 개발도상국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제보건의료활동의 성과도 담았다.

건협은 지난 한 해 동안 사회복지시설거주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280,445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건강마을가꾸기, 1사 1촌,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 등 273회의 봉사활동을 펼쳤고, 16회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직원 209명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질병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건강캠페인 및 보건교육도 전국에서 779,970회 전개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지하천 20곳 3,000여평에 12만 여본의 수질 정화 1위 식물인 아이리스를 식재하였다.

뿐만 아니라 수단 주혈흡충퇴치 2차 사업(KOICA 정부간 무상원조지원사업),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초등학생 건강증진사업(KOICA NGO사업), 미얀마 양곤 초등학생 건강관리사업(KOICA NGO사업) 등을 전개하여 전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조한익 회장은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회공헌백서 발간으로 나눔에 대한 이해와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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