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없이 MRI 촬영을 가능케 하는 장비가 지방병원에 설치돼 검진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중앙병원이 최근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의 최신 MRI(자기공명영상장치)인 밴티지 엘란(Vantage ElanTM)을 설치했다. 새로 개발된 마그넷이 장착된 ‘엘란’에는 기존보다 뛰어난 자장 균일도로 어깨나 무릎관절 등 자장의 중심에서 먼 부위를 검사할 때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밴티지 엘란(Vantage ElanTM) MRI
 
‘피아니시모(Pianissimo)’ 세계 특허 정음 기술을 통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시켰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치면적에 대한 부담감을 줄인 것 또한 ‘엘란’의 특징이다. 
 
엘란은 비조영(Non-Contrast) 검사가 가능한 장비로 전신의 모든 부위를 조영제 없이 촬영할 수 있어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검사 프로세스를 단축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검사 시간을 줄였다.
 
서산중앙병원 관계자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엘란’ 장비 도입을 통해 더욱 선명한 영상을 얻을수 있게 되었다”며 “기존 MRI 검진에 두려움을 가지는 환자들에게 편안한 검진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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