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의 치료법 개발을 연구 중인 영남대 의대 장성호(41) 재활의학과 교수가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가 발간하는 ‘국제 펠로우쉽 훈장(The Order of International Fellowship)’의 멤버십을 받는다.


최근 IBC위원회는 영남대로 보낸 공문에서, 지난 6월 발행한 세계인명사전 ‘국제 펠로우쉽 훈장’에 등재된 ‘인류를 위해 공헌한 500인’ 중 장 교수를 비롯해 총 10명을 선정해 멤버십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멤버십에 선정된 개인에게는 기념행사에서 착용할 수 있는 공식 견대(The Official Sash)와 인증서, 국제 펠로우쉽 훈장 멤버임을 나타내는 ‘MOIF(Member of the Order of International Fellowship)를 이름 뒤에 붙여 쓸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한편 장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치료법 개발 연구로 그동안 30여 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으며, 지난 5월 말에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뇌졸중 치료법 연구결과를 ABC, NBC 등 공중파 방송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올해는 마르퀴즈(Marquis)와 미국인명연구소(ABI), 영국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잇달아 등재되는 등 전 세계 8종류의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면서 소장 연구자로서는 보기 드물게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