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에서 실시하는 ‘제11회 삼성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봉사활동 대축제 기간에 은평의 마을, 안나의 집, 인보의 집 등의 복지시설과 충북 진천군, 서초구 등지 주민 1500여 명에게 진료 및 봉사의 사랑의 손길을 베풀었다.

지난 15일 병원 80여 명의 임직원은 사회복지시설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을 찾아 의료봉사와 노력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삼성서울병원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한가족의료봉사회와 재활의학과 30여 명의 직원들은 고혈압, 당뇨, 피부염, 습진 등 내과․피부과 질환자에 대한 무료 진료를 실시했고 ▲간호부 봉사팀, 진단검사의학과 참빛봉사회, 시설파트 봉사팀과 일일 자원봉사를 신청한 직원 등 50여 명은 유리창세면장 청소와 거동불편 생활자 식사보조말벗 봉사 및 정신지체 생활자 운동 봉사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밖에 ▲임재훈 교수 등 12명의 봉사회원이 참가한 영상의학과 ‘Join-Us 봉사회’는 13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진천군 초평면을 방문해 900여 주민을 대상으로 문진, 초음파검사, 골밀도측정, 소변검사, 혈압 및 맥박측정 등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별관간호부 봉사팀 12명의 직원은 지난 6일부터 매주 1회씩 4주에 걸쳐 복지시설「인보의 집」을 방문해 거주 노인에 대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의공기술실 ‘Medipia’ 봉사팀은 14일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을 방문해 의료기기 수리 점검활동을 ▲강의학센터 ‘사랑의 울림’ 봉사모임은 11일 「안나의 집」을 방문해 노숙자 급식 봉사를 ▲재활의학과 ‘안나의 집 봉사팀’은 18일 이강우 교수 등이 주축이 되어 노숙자 의료봉사활동 진행했으며 ▲진단검사의학과 ‘참빛봉사회’는 오는 20일 서초구 양재동 거주 독거노인을 위한 노력 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자원봉사 대축제’는 삼성그룹이 주관하여 삼성 관계사 전체에서 봉사활동의 붐을 일으키는 행사로 매년 열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고, 삼성서울병원은 의료라는 업의 특성을 살려 의료봉사에 초점을 맞추어 이웃들에게 무료진료 혜택을 베풀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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