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일 의료기기 분야 12개 소비자 단체 실무자들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서 개발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일 소비자시민모임 등 12개 소비자 단체 와 서울 YWCA 회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의료기기 분야 현장 목소리 수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가 지능화되어 대상자나 상황에 따라 교묘하게 이루어지고 이로 인한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과 직접 상담하는 소비자단체 실무자들과 그 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상반기 의료기기 거짓·과대 광고 동향 공유 ▲‘의료기기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서’ 발간 안내와 의견 청취 ▲하반기 달라지는 의료기기 관리제도 설명 ▲의료기기 소비자 민원사항 공유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의료기기 안전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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