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4일 (금)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는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남부지방법원 소속 판사들과 함께 ‘신체감정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대목동병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함께 마련했으며 신체감정과 관련한 여러가지 이견에 대해 의학적 소견을 듣고 해결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서울중앙지법원 교통산재손해배상 실무연구회 조희대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판사들이 참석해 각 진료과 별로 평소 신체감정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실제 재판을 진행하는 재판부와 신체감정을 하는 의사 두 직역간의 이견을 좁히고 이해도를 증진시켰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윤견일 의료원장은 ‘공정한 재판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재판부의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운다’며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감사를 표하며 "의료계도 더욱 활발한 연구를 통해 신체감정에 대해 법원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간담회 참석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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