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황호 목사
계명대 동산의료원 장황호 목사가 25년간 동산의료원 원목으로 활동하면서 환자들과 그 가족, 교직원들에게 전했던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모아 ‘말씀과 치유’를 발간했다. 
 
장황호 목사는 매월 발행되는 동산의료원 소식지 ‘말씀과 치유’란에 복음전파와 영혼 구원을 위한 말씀 선교를 이어왔다. ‘말씀과 치유’는 오는 8월 31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동안의 말씀들을 모아 펴낸 책이다. 이 책에는 살아감의 지혜, 희망의 노래, 상처 입은 치유자 등 3부로 구성되었으며 272편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장황호 목사는 “메시지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고통의 시간들, 메시지가 완성되었을 때 느꼈던 기쁨의 시간들, 독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전해지는 감격의 시간들을 혼자만 간직하기에 아쉬워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다”며 “신앙공동체에서 영적인 책임을 맡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선교를 향한 동산의료원의 정체성이 이 책과 우리 모두를 통해 계속해서 전해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장황호 원목실장은 장로회신학대학(기독교교육학과 B.A. M.Div. 예배설교학 Th.M)과 풀러신학교(D.Min)를 졸업하고 서울 명성교회 부목사, 경기도 새능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계명대 동산의료원 원목실장으로 25년째 사역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을 중심으로 호스피스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코리아 임상목회교육센터를 설립하여 목회자 및 원목들을 대상으로 임상목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회 산하 7개 기독교 병원의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 해외의료선교회(KOMMS)의 회장으로 방글라데시 꼬람뚤라병원을 중신으로 의료선교사역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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