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전문기업 ㈜스타키보청기는 11일 성동구 금호2가동 일대의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2,000장과 쌀 200kg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스타키보청기 직원 60여명과 인공와우 시술자(청각장애우)10여명은 직접 각 집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 몸으로 실천하는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또한 연탄 보일러가 없는 집에는 쌀을, 난청을 앓고 있는 노인에게는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했다.

이 봉사활동을 기획한 심상돈 대표는 "올해는 평년보다 일교차가 크고 겨울도 빨리 온다고 들었다"며 "독거노인들이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심 대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아래 "소리사랑 나누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스타키보청기는 독거노인들의 청력검사와 보청기를 무상지원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에게 무료 보청기와 인공와우 시술지원 및 언어치료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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