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지역주민, 교직원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첫날 바자회에서는 교직원들이 집에서 가져온 책, 가전제품 등의 각종 기증품을 비롯, 여성정장, 캐쥬얼 등의 의류와 악세서리, 가방, 구두, 양말 등의 잡화, 등산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또한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육개장, 뼈다귀탕, 김밥, 해물파전, 순대, 떡볶이, 음료 등 각종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한편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 행사는 지난 1984년 간호부 주최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2000년도부터 노사협의회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매년 1~2회씩 여는 22년의 역사의 전통 있는 행사이다.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들을 비롯, 사회복지시설 등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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