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계열사인 한미IT(대표:남궁 광)는 13일 유비쿼터스 인터넷 서비스의 핵심 솔루션인 모바일 미들웨어(=무선통신을 연결해주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시스템) ‘UNIA Plus 유니아 플러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UNIA Plus(Universal Accesses Plus)’는 휴대폰이나 PDA 등 모바일 영업이 요구되는 기업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기업용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SAP R/3,오라클, MS-SQL 등의 제품과 호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트랜젝션을 완벽히 보장해 모바일 시스템의 신뢰성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IT는 현재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한미약품과 계열사인 북경한미약품 외에 극동도시가스,근화제약 등의 프로젝트를 연이어 따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미IT의 남궁광 대표는 “UNIA Plus를 기반으로 B2B시장의 기업 System 구축은 물론 모바일게임, 모바일오피스,e북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한 “미국,중국 등 해외 특허 출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타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 IT는 UNIA Plus와 관련해 세션관리와 Business Engine 등 2개 부문에 대해 특허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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