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신약개발·해외수출 증대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노력과 함께 윤리경영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5일 서울 방배동 위치한 제약회관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73억2195만 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협회는 국민 신뢰 확보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올해 사업계획안으로 윤리경영 확립, R&D 지원환경 조성, 글로벌 진출 뒷받침, 대국민 산업홍보 강화,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 수행 등을 계획했다.
 
특히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과 자율준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태조사와 함께 윤리경영 ▲자율진단지표 개발 ▲제약산업에 대한 의료인 인식조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윤리영경은 시대적 과제다"며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국산 의약품의 생산, R&D 투자 확대를 통한 신약개발·해외수출 증대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노력과 함께 윤리경영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제약산업을 미래 먹거리라는 측면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우리의 약으로 지킨다는 주약주권이라는 관점에서도 바라봐야한다”며 “제약산업계와 정부가 국민 건강과 국익을 위한 지혜로운 파트너십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순태 이사장은 본회의 개회선언에 이은 인사말에서 “우리 스스로 변화와 혁신, 소통의 주체가 되어 올 한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역량을 대내외에 확인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조 이사장은 201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된 뒤 “사업예산을 제약산업의 대국민인식개선과 윤리경영 정착 등을 위해 집행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제약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제70회 정기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한미약품 이사대우 정성엽 ▲녹십자 차장 우홍권 ▲JW중외제약 부장 정진용 ▲아주약품 부장 김동엽 ▲코오롱제약 과장 이성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장 서광석 ▲유한양행 부장 공병준 ▲명인제약 차장 이정욱 ▲보령제약 차장 이행수 ▲휴온스 과장 박수정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신풍제약 부사장 김재환 ▲한독 부사장 장우익 ▲종근당 이사 고여욱 ▲한국다이이찌산쿄 이사 양현주 ▲cj헬스케어 부장 김종철 ▲한국다케다제약 부장 김보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동화약품 상무 오희수 ▲삼진제약 실장 최지현 ▲SK케미칼 팀장 류근호 ▲일성신약 차장 황태연 ▲한림제약 차장 김성준
 
<한국제약협회장 표창> 
▲한화제약 부장 이춘재 ▲대웅제약 팀장 한지성 ▲일동제약 차장 강정훈 ▲삼양바이오팜 과장 배지영 ▲한국제약협회 과장 김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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