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헬스케어 사업 부문 연구·개발을 강화한다.
도시바는 지난달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헬스케어 기술센터’ 를 개설했다. 센터는 중·단기적인 헬스케어 사업 강화와 장기적인 연구·개발 및 차세대 사업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내년 헬스케어 사업의 연구·개발에 2014년 대비 30% 증가한 5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일본 및 해외의 해당 부문 인력을 약 20% 증원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증진시키고 광범위한 기술을 결합해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New Concept Innovation”을 통해 도시바만의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신규 사업으로 게놈 분석과 생체 센서를 활용한 기술을 개발하며 제품과 서비스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도 진행한다. 진단영상장비 사업 중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단 기간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쿄 내 기업 부설 연구·개발 센터,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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