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식학회 제35차 학술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에서 400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 30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총회에서 가톨릭의대 내과 방병기 교수가 신임 회장에, 울산의대 외과 이승규 교수가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강으로 뮌헨대학의 월터 랜드 교수가 "선천성 면역에 따른 이식후 CMV 감염증" 주제를 발표했으며, 초청강연으로는 ▲간이식의 현황과 과제(토머스 헤프론, 에모리대학) ▲췌도이식의 과거, 현재, 미래(가스 워녹,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이식관용 촉진을 위한 염증 및 면역 반응의 조절(로버트 레클러, 킹스컬리지) 등 3개 연제가 발표됐다.

또 ▲이식후 감염: 예방과 관리 프로토콜 ▲체액성 거부반응과 항체 매개성 손상 ▲이식후 담즙울체 등 3개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해외연수 및 연구비보고로 "장기이식의 최신동향"과 KONOS 특별보고로 "2004-2005년 장기이식 현황"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신장, 간, 췌장, 폐, 이식학 기초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자유연제 및 포스터 연제가 발표됐고, 코디네이터 심포지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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