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바티스는 최근 "지속가능경영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 에서 경제논리와 환경에 대한 책임 등에 균형이 필요하며, 영리추구 뿐 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갖고 행동하는 기업이야 말로 글로벌화 시대에서 지속가능경영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바티스 기획센터 총책임자인 케이스 사빌씨는 한국지속가능경영원이 주최하고, 산자부와 환경부에서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초청연자로 내한"글로벌 사회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강연에서 사빌씨는 글로벌화 시대에 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 만으로 충분히 사회에 역할을 다 했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더불어 기업의 사회 및 환경에 대한 책임 이행은 기업과 사회와의 마찰을 줄이고, 직원들에게 자부심과 동기를 부여, 기업 매력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회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통한 지속가능성의 지표가 된다고 강조하였다.

노바티스 그룹의 환경/보건/안전센터는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적극적인 위기관리 및 체계적인 과학기술을 적용하여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이고, 직원 및 고객 뿐 아니라 노바티스 기업 활동에 영향을 받는 전세계 사람들의 건강증진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여, 안전/건강/환경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관련 활동으로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에너지 효율성 제고, 물 소비 제한, 산업사고 감소, 직원들의 건강증진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00년 유엔 사무총장 코피 아난이 발의한, 유엔글로벌협약에 가장 먼저 서명한 회사들 중 노바티스 그룹은 사회적인 책임의 실현을 위해 2002년 노바티스 기업시민 가이드라인을 회사에 도입한 바 있다.

노바티스는 국내에서도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심장재단과 함께하는 중증 심장질환자 지원, 신약개발에 관한 연구 교류 및 국내 다국적임상연구 유치 등을 통한 국내 임상의학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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