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치과 심광섭 교수는 지난 24일 열린 제5회 대한치과마치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3대 대한치과마취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심광섭 신임 회장은 1945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치의학 석사, 박사학위를 마쳤다.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연수했으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치과이식학회,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치과마취과학회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왔다.

치과마취과학(Dental Anesthesiology)는 ‘치과의사는 치아 치료만을 담당한다’라는 고정관념에서 진일보하여 치과의사, 의사, 마취전문 간호사들이 협력해 구강악안면외과 환자들을 위한 전신마취, 장애인의 치과치료, 수면치과치료, 환자감시하 마취관리, 자가통증조절법과 자가진정조절법 등과 같은 임상활동과 연구활동을 하는 학문이다.

심 회장은 “대한치과마취과학회는 특히 소아, 장애인, 고령 환자의 치과 진료에 보다 안전하고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치과 진료와 전신마취에 많은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과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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