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대동창회(김화숙 회장)는 10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의대 창립 60주년 기념 동창의밤을 개최했다.

이날 5시30분부터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윤견일 의료원장, 한운섭 학장, 서현숙 목동병원장, 연규월 동대문병원장등 주요보직자및 동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화숙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주신 동창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전하고,여성의학교육의 선구자인 이화의대가 60주년을 맞았다며, 사람으로 따지자면 환갑을 맞는 기쁜날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동창및 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어진 내빈 축사에서는 윤견일 의료원장은 "자신은 내빈이 아니고 이화의대인이라며 이화와 함께 해온 시간들을 회상하며 동창들에게 힘이되는 이화의료원으로 발전시키겠다" 고 밝혔다.

이날 공로상 시상에서는 이화의대를 이끌어온 1대동창회장 권분이 박사를 필두로 14회 지현숙 전회장등 총11명의 역대 회장들에게는 전 이화인의 마음을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또한 만찬및 잔치한마당에선 다양한 이벤트와 24회 동창들이 특별출연 에델바이스등을 합창하여 동창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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