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완, 문태준 전 의협회장에 이어 한국의사로서 세번째로 김재정 의협회장이 회장을 맡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의사회연맹(CMAAO)은 지난 56년에 설립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국제의사단체다.

시마오는 의료인의 지위, 직업윤리 등을 유지*보호하면서 최고의 의학교육, 의료행위, 의료윤리를 인류에게 제공하고,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의사회간 긴밀한 유대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세계의사회(WMA) 및 국제기구들과의 협조관계 유지 및 각 회원국 의사회 지원 등을 통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의료인의 현안 문제점에 대한 공동해결책을 모색, 회원국은 물론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회원 자격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의사단체며, 현재 가입된 회원국은 한국을 비롯 네팔, 뉴질랜드, 대만,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필리핀, 호주, 홍콩, 마카오 등 15개국이다.

회비는 재무위원회의 권고로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총회에서 인준한다.

한편 시마오 조직은 의결기구로 2년마다 개최되는 총회, 이사회가 있으며, 각 회원국 대표로 구성되는 총회는 시마오의 정책을 결정하고, 회장, 부회장, 차기회장, 재무를 각각 선출한다.

이사회는 총회에서 정한 정책실행, 정관 및 부칙에 의한 업무를 주관하며 회장 부회장, 차기회장, 직전회장, 재무 및 각 회원국 1명씩의 이사로 구성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현재 업저버국으로 참가하고 있는 캄보디아의사협회 및 베트남의사협회가 회원국으로 가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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