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진수일)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를 <호스피스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가운데, 9월 1일(목)에는 <제1회 서울의료원 호스피스의 날 (부제: 호스피스 환자 행복날개 달기)>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호스피스주간의 하이라이트였던 <제1회 호스피스의 날>행사는 호스피스봉사자분들의 땀이 묻어나는 보금자리인 봉사자실 (별관 2층) 로비에 마련되었으며, 진수일 원장을 비롯하여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약 70여명이 참석하여 뜻을 같이했다.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행사에는 1부 ‘만남의 시간’을 통해 그간 호스피스팀 발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고생한 신장내과의 윤수진 선생을 비롯한 호스피스팀과 봉사자분들의 소개 및 경과보고를, 2부 ‘친교의 시간’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봉사자분들의 사랑으로 마련한 저녁식사 후, 촛불의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호스피스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려, 병원 내에서의 활동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함으로써, 공공의료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호스피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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