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회장 김진규·서울의대)는 9일 경주 콩코드호텔 에메랄드홀에서 2005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는 지방에서 개최되는 만큼 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남지회가 주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협회 산하 임상미생물학분과는 "마이코박테리아검사의 정도관리" 주제로 "도말 및 염색검사의 정도관리(이기은 원광의대)" 등 3개 연제를 발표하며, 진단유전학분과는 "분자유전검사의 검체관리와 보관(이유경 순천향의대)" 등 3개 연제를 발표한다.

진단혈액학분과는 "혈액응고의 정도관리(이동순 서울의대)" 등 2개 연제, 면역혈청학분과는 "자동분석기를 이용한 매독의 정량검사" 주제로 "패턴 체크를 통한 진단면역학검사 정도관리(원동일 경북의대)" 등 2개 연제를 발표한다. 임상경검학분과는 요침사의 검경(김경동 영남의대) 등 2개 연제를 발표한다.

또 "응급실의 진단검사" 주제 심포지엄에서는 검사실에서 본 응급실에서의 검사(장성수 울산의대), 응급실 전문의 입장에서의 진단검사(곽영호 서울의대) 등 2개 연제가 소개되고, 특강은 줄기세포를 주제로 대구가톨릭의대 김상경 교수가 맡는다.

한편 협회는 제3회 바이오래드 정도관리대상 수상자(한국바이오래드 협찬)로 계명의대 김재룡 교수, 영남의대 김경동 교수를 선정, 학술대회 당일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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