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최근 온-오프라인 경제신문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제 1회 주주가치대상"시상식에서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주가치 대상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총주주수익률 (TSR: Total Shareholder Return) 방식과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총주주수익률은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개발한 것으로 시가총액,주가 등 기업가치 증가와 배당수익 등을 종합한 수치다.

주주가치대상 심사위원회는 “한미약품의 경우 지속적 배당,안정적 투자수익 보장,자사주 취득 등을 통해 주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선정이유”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매년 25%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30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창립이래 30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해오고 있다,

이런 재무적인 안정성을 기반으로 증권선물거래소의 ‘배당지수 50’ 종목에도 선정됐다. 특히 배당부문에서는 지난해 20% 현금배당과 7%의 무상증자를 실시한 것을 비롯해 6년 연속 배당을 해오고 있다.

민경윤 대표는 “주주가치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연구개발 비중을 매출의 10%까지 늘리는 등 미래의 성장기반을 더욱 튼실히 해 장기적으로 이것이 주주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가총액,유동성,자기자본이익율,부채비율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재무적 평가를 받고 있는 한미약품은 최근 조선일보에서 국내 애널리스트들에게 의뢰,선정한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식” 5위에 올랐고 최근에는 7월1일 출범한 국내 상장,등록회사를 대표하는 “KRX 100종목”에도 선정된바 있다.

한편, 적극적인 해외 로드쇼등을 통해 현재도 40%이상의 외국인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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