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에볼루스社 CEO 크리스토퍼 마모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롯데호텔에서 16일(오늘) 나보타(Nabota) 제품 설명화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미국 에볼루스社 크리스토퍼 CEO 등 제품개발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Why Evolus choose Nabota, Daewoong?’을 주제로 발표한 미국 에볼루스社 CEO 크리스토퍼 마모(Christopher Marmo)는 "대웅제약 나보타의 글로벌 경쟁력은 한마디로 '고순도의 품질(High Pure Technology)'에 있다"며 "이미 다른 제품이 선점해 있는 보툴리늄톡신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제품의 품질력에 큰 자신감을 가졌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보타는 최고의 기술력이 결집된 고순도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기존 제품에서 나보타로 전환하는 것이 쉽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어떤 회사도 이 같은 제품을 런칭한 적이 없었다"며 "대웅제약의 미국, 유럽 시장 파트너사가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웅제약은 에볼루스社와 임상 및 판매계약을 맺고 미국에서 에보시안이라는 상품명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나보타주는 보톡스, 메디톡신, 보툴렉스, BTXA, 제오민, 디스포트, 마이아블록에 이어 국내 8번째로 출시된 보툴리눔톡신 제제이다.
 
한편 보톨리늉톡신은 생물무기금지협약의 대상물질로서 국제적인 규제로 인하여 후발 기업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으며 이 중 시장의 85%를 미국의 앨러건(Allergan)社 보톡스가 차지하고 있어 이번 대웅제약의 나보타 출시로 시장점유율 변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