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25일 안과 수술실에 도입된 백내장 수술 기구인 인피니티 비젼시스템(Infiniti Vision System, Alcon USA)을 기념하기 위한 축성식이 가졌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도입된 백내장 장비는 기존 장비와 비교할 때 안전성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에너지를 이용하여 백내장 유화술을 시행할 수 있어서 환자의 수술환경에 따른 "개별 맞춤형 유화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즉 물의 힘으로 혼탁된 수정체를 제거할 수 있고 아쿠아레이즈 (AquaLase Liquefaction Device)가 장착되어 있어 백내장수술의 신기원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성모병원은 인피니티비젼시스템을 통해 더욱 발전된 백내장 수술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며, 성모병원 안과의 위상을 재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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