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를 직접 사용하는 MD, 간호사, 의공과들이 병원현장에서 느끼고 필요로 하는 의료기기의 구체적인 소개 및 개발방향 등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9일(금) 진흥원 회의실에서 의료기기 개발의 방향설정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의료기기 제품개발 전략과정」을 개설ㆍ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하루 동안 진행되며, 의료기기산업체 대표자 및 의료기기 제품개발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삼성제일병원 경영지원팀 민경만 부장의 ‘국산 의료기기 활성화 방안과 전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선경 교수의 ‘의료기기 국산화 연구개발에 관한 소고 및 사례분석’, △서울아산병원 간호팀 김경옥 팀장의 ‘국내 의료기기의 임상적용 방안’, △아주대학교병원 의공과 황인렬 팀장의 ‘국산 의료기기의 사용상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의 강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강의를 담당한 강사들이 병원 현직에 종사하고 있어 의료기기의 임상적용 방안과 제품개발 및 성능개선에 관한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의료기기 관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참가비는 100,000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또는 산업교육팀(☏02- 2194-7316/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