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은 22~26일, 5일간 실시된 을지훈련에 임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6일 국립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날 강재규 원장은 송 차관에게 △조직개편을 통한 팀제 운영 △양ㆍ한방(의학ㆍ한의학)중풍협진센터 설치 운영 △시설 및 장비 등 현대화를 통한 진료환경 개선 △병실 등 공간 재배치 △우수 의료인력 확보 추진의 병원현황 및 혁신추진단의 실적과 추진과제 등의 2005년도 주요 추진실적업무보고와 을지훈련 업무보고를 했다.

이에 대해 송 차관은 “국립의료원이 어려운 시기에 봉착하여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지만 조직혁신으로 활력이 느껴진다”고 전하며 우수인력시스템과 재량으로 공공의료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정책자에게 보여줘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국가중앙의료원 설립에 관해 그는 “국립의료원이 중심축이 되어 소외된 의료부문에 희생하는 역할을 찾아 설계하고 발전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큰 그림을 가질 것”을 덧붙여 강조했다.

을지훈련장 방문을 마친 송재성 차관은 최근 리모델링한 중환자실과 지난 6월에 개소한 양ㆍ한방중풍협진센터를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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