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6년제 저지 1인시위 24번째 주자로 광진구의사회 방형석(동진정신과의원 원장) 정책이사가 나섰다.

방 이사는 11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약대 6년제로 인한 폐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공무원 및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약대 6년제의 부당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약대 6년제는 단순한 학제개편 문제가 아니라 1차 의료를 맡겠다는 약사의 진료권 침탈행위"라고 단정하고, 이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방 이사는 "약사들 사이에서 정신과에 적용되는 의약분업 예외규정을 철폐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국민불편을 초래하는 의약분업을 확대하고 의사의 진료권을 빼앗으려는 약사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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