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은 지난 3일 오후 5시 류마티스병원 1층 로비에서 제3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명호 의료원장, 조재림 한양대병원장, 유창기 원목실장을 비롯해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신규 전임 병원장은 ‘류마티스병원의 어제와 오늘’에 대한 브리핑을 한 후 이임사에서 “명예롭게 물러나게 되서 기쁘다”며 “지난 임기동안 세계 최고의 류마티스 전문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는 신임병원장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명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세계적 위상으로 끌어 올려주신 김신규 전임 병원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신임 병원장은 높은 리더십으로 류마티스병원을 더 높은 단계로 올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철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류마티스병원은 무한 경쟁의 한가운데 서 있으며, 시대적으로는 세계화, 첨단화의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모두 주인 의식을 가지고 힘을 합쳐 류마티즘 치료 분야의 진정한 4차 전문병원으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